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강원FC가 수비수 이한샘을 영입했다.
강원이 2일 영입을 발표한 이한샘은 2012년 건국대 졸업 후 광주FC에 드래프트 1순위로 뽑혀 프로에 입성했다. 프로 첫해 주전 자리를 꿰차 29경기 2골을 기록하는 등 신인 돌풍과 함께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그해 12월에는 K리그 신인왕 후보로 오르며 눈길을 끌었다.
2013년에는 경남으로 이적했고 이듬해는 주장완장을 차며 K리그 최연소 주장에 등극했다. 박용호와 마찬가지로 이한샘의 축구인생 역시 주장인생으로 귀결된다. 처음 축구를 시작했던 순천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갈고, 건국대, 2011심천유니버시아드대회, 경남까지 거치는 팀마다 늘 주장자리에 올랐다.
이한샘은 거칠게 상대 공격수를 마크하는 몸싸움 능력이 돋보이는 수비수다. 좋은 위치에서 차단하고 볼을 컷팅하는 예측능력 또한 뛰어나다. 또한 공격시 빠른 패스와 정확한 킥으로 빌드업 시발점 역할을 제대로 해낸다.
이와 관련해 강원FC 임은주 대표이사는 “강원FC의 빠른 공격수를 100% 활용하기 위해 시야가 넓고 경기를 리딩할 수 있는 수비리더와 강한 몸싸움이 가능한 조합을 찾았다”며 “그 중 이한샘은 강원FC의 고질적인 수비불안 해소를 위해 영입에 공들인 선수다. 이한샘의 합류로 강원FC의 수비퍼즐이 완성됐다”고 설명했다.
이한샘은 “강원FC는 내게 다시 한 번 주어진 특별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강원FC가 다시 클래식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올 한해 축구와 팀 생각만 하겠다. 기대하고 응원해달라”는 입단소감을 밝혔다.
[이한샘. 사진 = 강원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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