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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긴 다리 덕분에 화장실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장도연은 2일 방송된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해 "위기에서 탈출한 경험이 있느냐?"는 공식질문을 받고 "최근 화장실에서 겪은 일"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장도연은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고 일어서려는데, 다리에 힘이 빠졌다. 그래서 한 쪽 발이 미끄러지면서 넘어졌다"며 "정말 죽는 줄 알았다. 다리가 벌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긴 다리 덕분에 미끄러진 다리가 화장실 바닥에 닿더라. 그래서 겨우 살 수 있었다"고 전하며 즉석에서 당시의 상황을 재연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그룹 유키스의 수현 일라이와 개그우먼 박나래 장도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그우먼 장도연. 사진 = KBS 2TV '위기탈출 넘버원'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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