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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변호사 강용석이 세 자녀를 조기 유학 보낼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2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국경 없는 청년회-비정상회담'에는 변호사 강용석이 출연해 '자녀의 유학을 말리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라는 시청자 안건을 대신 상정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용석은 "자녀들을 유학 보낼 생각이 있냐?"는 성시경의 물음에 "중학교, 고등학교 때 유학 보낼 생각은 전혀 없다"고 딱 잘라 답했다.
강용석은 "나는 아이들이 좋은 대학교를 가는 건 의미가 있지만, 단순히 영어만 공부하기 위해서 유학을 가는 건 별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어 "지금 우리나라에서 유학을 나가서 학위를 받아오는 사람이 채 10%가 안 된다. 나는 자녀가 유학을 간다면 굉장히 비용이 많이 드니까 학위를 꼭 따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변호사 강용석. 사진 = JTBC '비정상회담' 방송 화면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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