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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영화 '강남 1970'이 박스오피스 1위를 재탈환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강남 1970'은 2일 하루동안 5만 989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82만 16명이다.
'강남 1970'은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중 마지막 작품으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박스오피스를 장악하며 흥행 1위를 달렸다. 주말에는 가족관객들이 극장가를 찾는 특성으로 인해 '빅 히어로'에게 1위 자리를 내 줬지만, 평일에는 여전한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스오피스 2위는 '국제시장'이 차지했다. '국제시장'은 5만 967명으로 근소한 차이로 '강남 1970'에게 밀렸다. 누적 관객 수는 1277만 571명이다.
'빅 히어로'는 4만 1752명을 동원해 흥행 3위로 밀려났으며, '내 심장을 쏴라'는 2만 3345명을 동원했다. '오늘의 연애' '워터 디바이너'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영화 '강남 1970' 포스터. 사진 = 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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