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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지성이 토끼옷을 입은 소녀로 변신했다. 이번 인격의 주인공은 요나일까? 나나일까?
3일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측은 극중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고 있는 차도현의 7중 인격을 신들린 듯 표현해내고 있는 지성의 새로운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새롭게 공개된 사진 속에는 후드 부분에 앙증맞은 토끼 귀가 달린 잠옷을 입고 있는 지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후드 모자 아래로는 핑크리본 머리핀을 장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차도현의 인격 중 여성 캐릭터는 통제불능 여고생 요나와 7살 여자아이 나나. 토끼소녀의 정체가 두 인격 중 어느 쪽일지에 시선이 쏠린다.
제작진은 "지성은 어떤 변신이든 두려워하지 않고 즐기며 적극적으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성이 각각의 인격들을 통해 전할 다채로운 이야기를 계속해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킬미힐미'는 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배우 지성. 사진 = 팬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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