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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현지 시각으로 2월 2일 오후 5시 스페인 그라나다 콩그레스 공연센터에서 열린 조직위원회 주최 환영식에 참석함으로써 본격적인 대회참가를 시작했다.
슬로바키아와 스페인 두 곳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제27회 그라나다 동계U대회 한국선수단은 남상남 단장을 위시하여 선수 89명, 임원 42명 등 모두 131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슬로바키아에서는 스키(크로스컨트리, 노르딕복합) 및 바이애슬론 2종목, 스페인 그라나다에서는 쇼트트랙,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스노보드), 컬링, 아이스하키 4종목이 각각 개최된다.
슬로바키아에서 지난달 24일 개최된 2015 동계U대회는 지난 1일 막을 내렸고 스페인 그라나다에서 개최되는 4종목의 대회는 오는 4일 개막된다.
이날 스페인 그라나다시 콩그레스 공연센터에서 열린 2015 그라나다 동계U대회 한국선수단 환영식은 대회조직위원회의 한국선수단 소개, 선물교환, 기념촬영, 국기부착 순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선수단에서는 남상남 단장을 위시하여 임원, 선수 36명이 참석했고 대회조직위원회에서는 이그나시오 피포 대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을 위시한 조직위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국선수단은 3일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 남자 아이스하키 우승을 차지한 세계최강 캐나다와 남자 예선B조 1차전을 시작으로 대회 첫 경기를 시작한다. 남자 아이스하키 예선B조에는 한국을 비롯 캐나다, 스웨덴, 러시아 4개국이 포함되어 있다.
[2015 그라나다 동계U대회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한국선수단. 사진 = 대한체육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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