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댈러스 간판 포인트가드 라존 론도가 안와 골절로 당분간 결장한다.
론도는 1일(이하 한국시각) 올랜도전서 1쿼터 수비 도중 상대 공격수에게 걸려 넘어졌다. 팀 동료 리처드 제퍼슨이 쓰러진 론도를 확인하지 못한 채 달려가다 무릎과 자신의 얼굴이 크게 부딪혔다. 결국 론도는 눈 주위에 있는 뼈를 다쳤다. 댈러스는 론도가 안와 골절로 당분간 출전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당장 3일 미네소타전서 결장했다.
보스턴 간판 포인트가드였던 그는 올 시즌 도중 2-3 트레이드를 통해 댈러스로 이적했다. 댈러스 이적 후 평균 9.5점 6.5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론도는 곧 정밀검진을 받는다. 상황에 따라서 수술 가능성도 있다.
한편, 론도 없는 댈러스는 미네소타에 100-94로 승리했다. 몬타 엘리스가 23점, 챈들러 파슨스가 18점, 덕 노비츠키가 16점으로 맹활약했다.
[론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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