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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서태지, 이승환 등이 2015 한국대중음악상 올해의 음악인 부문 후보에 올랐다.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언론진흥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선 '2015 제 12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후보발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기자회견에선 가수 서태지, 이승환, 단편선과 선원들, 이원슬, 최고은 등 총 5인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서태지는 지난해 10월 20일 정규 9집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를, 이승환은 지난해 3월 26일 정규 11집 '폴 투 플라이'(Fall to fly-前)을 발표했다.
이번 한국대중음악상 후보는 지난 2013년 12월 1일부터 지난해 11월 30일까지 12개월 동안 발매된 음반을 대상으로, 종합분야 올해의 음반/노래/음악인/신인 총 4개 부문, 장르분야 최우수 록/모던록/포크/팝/댄스&일렉트로닉/랩&힙합/알앤비&소울/재즈&크로스오버 총 17개 부문,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남자/여자/그룹 총 3개 부문, 특별분야 공로상/선정위원회 특별상 총 2개 부문에 걸쳐 선정됐다.
김창남 성공회대 교수를 비롯해 학계, 대중음악평론가, 매체 음악담당기자, 음악방송PD, 시민단체 관계자 67인이 선정위원회로 구성됐다.
본 시상식은 오는 2월 26일 오후 7시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진행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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