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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지난달 30일 첫 방송한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 드라마 '태양의 도시'(극본 정재홍 박기형 연출 박기형)에 캐스팅돼 현재 촬영중에 있다.
안상태는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한편 '애정 만만세', '옥탑방 왕세자' ,'마의', '못난이주의보' 등 드라마에서 연기자로도 활약해 왔다. 2013년 '마의' 종영이후 2년만에 '태양의 도시'를 통해 연기자로 재탄생한다.
한창 주가 상승중인 MBC 드라마 '전설의마녀'에도 깜짝 게스트로 특별 출연해 안방 팬들을 오랜만에 만났다.
이번 출연작 '태양의 도시'는 어릴 적 철거 현장에서 아버지와 아버지의 꿈 모두를 잃은 주인공이 대형 건설사에 맞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 운명처럼 엇갈린 사랑의 이야기와 복수, 꿈과 현실의 대립이 그려진다. NHK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던 일본 소설가 이케이도 준의 '철의 뼈'가 원작이다.
다소 무거운듯한 주제의 드라마 태양의도시에서 배우로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하는 안상태의 열연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상태 소속사 블레싱엔터테인먼트는 "배우의 다양한 역할과 카리스마 넘치는 배역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트레이닝중"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안상태. 사진 = 블레싱엔터테인먼트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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