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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샤이니 종현이 잭 블랙과 만난 에피소드를 전했다.
종현은 3일 방송된 KBS 2TV '1대100'에 출연해 "갑자기 친해진 할리우드 스타가 있다는데?"라는 물음에 "공항에서 어떤 백인이 '록스타냐?'고 물었다. 샤이니를 알리고자 '케이팝 그룹'이라고 소개를 했었다"고 답했다.
종현은 "그런데 그 백인이 스스로 록스타라고 하더라. 그가 바로 잭 블랙이었다"며 "김포공항에서 만났는데,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선글라스를 벗고 나서야 알 수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래서 바로 멤버들을 불러서 함께 사진도 찍었다. 콘서트 때문에 내한했다고 하더라. 일본에 들렀다가 김포에서 내렸던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친해졌냐?"는 물음에는 "전혀 아니다. 그때 보고 끝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샤이니 종현. 사진 = KBS 2TV '1대100' 화면 캡처]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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