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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아이돌 그룹 투포케이(24K)가 외국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3일 소속사 조은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투포케이는 최근 서울시 광진구 능동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와팝(WAPOP)콘서트를 찾은 외국인들로부터 "퍼펙트한 외국어 실력"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이날 24K 기수는 중국어, 성오는 일본어, 코리는 영어로 각각 인사말을 건넸다. 코리는 아리랑 라디오 사운드 K(SOUND K)에 매주 고정 출연해 한국 대중가요 소식을 영어로 전해왔다.
또 코리는 "외국인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게 24K의 가장 큰 매력이다. 공연도 중요하지만 언어로 K팝과 한류문화를 외국인에게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다가갈 수 있다는 게 무엇보다 즐겁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편 '와팝콘서트'는 매주 목, 토요일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와팝홀에서 열리며, 다양한 한류 문화 콘텐츠(K-DRAMA, K-POP, K-CULTURE)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내 한류 상설 공연이다.
[24K. 사진 = 조은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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