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지킬, 나' 한지민, 귀여운 진상녀? 취중 로맨스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과 한지민의 달달한 술자리 현장이 포착됐다.

4일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측은 구서진·로빈 역의 현빈과 장하나 역을 맡은 한지민의 취중로맨스 모습이 담긴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빈과 한지민은 똑 닮은 보조개 미소를 띄우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지민은 다소곳이 두 손을 모아 맥주를 받고 있고, 현빈은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이를 바라보고 있어 설렘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진상을 부려도 귀여운 한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아무렇게나 헝클어진 머리, 살짝 풀린 두 눈의 한지민은 망가져도 러블리한 매력이 돋보인다. 또한 살포시 눈을 감은 채 두 손가락으로 턱을 괸 후 귀요미 매력을 폭발시키고 있다.

해당 장면은 4일 방송되는 5회에 공개될 장면으로, 극 중 장하나가 로빈의 최측근인 민대표(맹상훈)와 민우정(혜리)의 집에서 간단한 술자리를 갖게 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담길 예정이다. 장하나의 만취 애교퍼레이드와 함께 로빈과 장하나의 핑크빛 기류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이날 촬영 현장에서 한지민은 진짜 술을 마신 듯 능청스럽게 음주 연기를 해 동료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한지민의 리얼한 만취 애드리브 연기에 촬영장은 웃음이 가득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이드 지킬, 나’ 5회는 4일 밤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현빈·한지민. 사진 = 에이치이앤엠 KPJ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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