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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볼티모어가 우완투수 미겔 곤잘레스와 재계약했다.
CBS 스포츠는 4일(한국시각) “곤잘레스가 볼티모어와 1년 327만5000달러에 계약했다”라고 보도했다. 곤잘레스는 2005년 마이너리그 생활을 시작했으나 메이저리그에는 2012년부터 뛰었다. 2013년 11승(8패), 2014년 10승(9패)으로 상종가를 쳤다. 평균자책점도 3년 연속 3점대였다. 지난해는 3.23으로 3년 중 가장 좋았다. 155이닝을 소화하며 WHIP 1.30으로 준수했다.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30승21패 평균자책점 3.45.
메이저리그서 풀타임 3년을 소화한 곤잘레스는 이번 오프시즌서 처음으로 연봉조정신청 자격을 얻었다. 곤잘레스는 볼티모어에 395만달러를 요구했고, 볼티모어는 250만달러를 제시했다. 결국 중간선에서 합의를 봤다. 연봉조정위원회까지 가지는 않았다.
[곤잘레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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