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디트로이트가 오랜만에 연승을 거뒀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오번 힐 오번힐스 팰리스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홈 경기서 마이애미 히트에 108-91로 완승했다. 디트로이트는 2연승을 거뒀다. 19승30패로 동부컨퍼런스 10위 유지. 마이애미는 21승27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를 유지했다.
디트로이트가 완승을 거뒀다. 브랜든 제닝스의 아킬레스건 부상 공백 속에서 D.J. 어거스틴이 25점 1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안드레 드럼먼드는 14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해냈다. 2명의 더블더블 기록자와 함께 켄타비우스 칼드웰 포프가 18점, 카일 싱글러가 3점슛 3개 포함 13점, 그렉 먼로가 12점을 올렸다.
1쿼터에 승부가 갈렸다. 디트로이트는 33점을 올렸고, 강력한 수비로 마이애미를 단 12점에 묶었다. 마이애미는 2쿼터에 추격전을 시도했으나 디트로이트의 경기력은 경기 막판까지 꾸준히 유지됐다. 디트로이트는 리바운드서 45-35로 앞섰고, 3점슛도 적절히 9개를 꽂아 승부를 갈랐다.
마이애미는 크리스 보쉬가 3점슛 3개 포함 34점을 퍼부었다. 크리스 앤더슨(12점), 하산 화이트사이드(11점 10리바운드), 대니 그레인저, 루올 뎅(10점)이 적절히 공격에 가세했으나 1쿼터 부진에 발목이 잡혔다.
[어거스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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