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골든스테이트가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질주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4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슬립 트레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정규시즌 원정경기서 새크라멘토 킹스를 121-96으로 완파했다. 골든스테이트는 2연승을 거뒀다. 38승8패로 서부컨퍼런스 선두 질주. 새크라멘토는 17승30패로 서부 12위 유지.
이변은 없었다. 골든스테이트가 완승을 거뒀다. 포인트가드이자 간판스타 스테판 커리가 3점슛 2개 포함 23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백코트 단짝 클레이 톰슨도 14점을 보탰다. 안드레 이궈달라(17점), 마리스 스피츠(17점), 레안드로 바르보사(12점) 등의 활약도 돋보였다.
골든스테이트는 리바운드서 49-34로 절대 우위를 지녔다. 어시스트는 33-17, 거의 2배 가량 많았다. 그만큼 유기적이고 조직적이었다. 전반전서 21점 앞선 골든스테이트는 3쿼터에 더욱 달아나면서 승부를 갈랐다. 4쿼터는 가비지 타임.
새크라멘토는 최근 코비 브라이언트 대신 올스타에 뽑힌 디마커스 커즌스가 26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루디 게이(20점), 대런 콜리슨(18점), 밴 맥클레모어(18점) 등도 힘을 냈으나 초반 승부처에서 힘이 달렸다.
[스테판 커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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