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 축구 랴오닝과 다롄이 한국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중국 랴오닝 훙윈 축구구단이 지난 3일 한국의 제주도에 도착해 훈련을 시작했으며 오는 22일 다롄 아얼빈 구단 역시 제주도에서 전지훈련을 받는다고 신화사, 반도신보(半島晨報) 등서 3, 4일 보도했다.
랴오닝 구단 관계자는 이번 훈련과 관련 "구단에서 기후가 비교적 따뜻한 한국의 제주도를 찾아 동계훈련을 진행한다"면서 "훈련기간 현지의 K-리그 구단과 몇 차례 연습경기를 가지며 동계훈련의 성과를 검증받는다"고 전했다.
랴오닝 훙윈 구단은 지난 해 12월 중순에 광둥성 싼수이(三水)로 훈련을 떠나 1개월 반 동안 현지 체력보강훈련을 거쳐 3일부터 제주도 동계훈련에 임한 뒤 오는 16일 중국에 돌아간다.
한편 다롄 아얼빈 구단 역시 오는 22일 제주도를 찾는다.
다롄 관계자는 중국 매체에서 "원래 일본으로 떠나 J-리그 구단들과 연습경기를 벌일 예정이었지만 구단들이 대부분 해외훈련 중이라 한국행을 택하게 됐다"면서 "에이전시에서 한국 현지의 구단들과 연락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 K-리그의 한 두 곳의 구단과 연습경기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광저우 헝다가 우승을 차지한 지난 2014년 중국 축구 슈퍼리그에서 랴오닝 훙윈은 10위에 올랐으며 다롄 아얼빈은 15위를 기록, 슈퍼리그에서 갑리그 강등이 확정된 상태다.
강지윤 기자 lepomm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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