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포웰이 정규시즌 통산 4000득점을 달성했다.
리카르도 포웰(인천 전자랜드)은 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 출장, 1쿼터에 통산 4000득점째를 올렸다.
포웰은 국내에서 여러시즌 뛴 외국인 선수로는 흔치 않게 한 팀에서만 활약했다. 2008-2009시즌 처음 전자랜드 유니폼을 입었으며 2012-2013시즌부터 국내 무대에 복귀, 세 시즌 연속 활약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전자랜드 주장도 맡고 있다. 이날 전까지 국내 무대에서 경기당 20.1득점 7리바운드.
포웰은 4시즌동안 국내 무대에서 뛰며 이날 전까지 정규시즌 통산 3996점을 올렸다. 4000번째 득점은 1쿼터에 이뤄졌다. 1쿼터 초반 첫 득점을 올린 포웰은 1분 48초를 남기고 자유투를 얻었다. 첫 번째 시도에 이어 두 번째 시도 역시 깔끔하게 성공, 4000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프로 통산 35번째 기록이다.
[리카르도 포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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