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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압구정백야' 강은탁이 김민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졌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80회에서는 조폭과 시비가 붙어 사망한 조나단(김민수) 소식을 모두가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무엄(송원근)은 육선지(백옥담)에게 조나단이 사망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가족들에게 이 사실을 전했다. 그는 "야야 첫날밤도 못 치르고 과부 됐다. 아침에 말씀 드린 응급실 조폭 사건, 그 피해자가 바로 조나단이다"고 말했다.
장무엄은 "조폭한테 맞아서 죽었어?"라고 묻는 옥단실(정혜선)에게 "네. 미치겠어. 정말. 충격으로 의식 잃었대"라고 설명했다. 장무엄에게 소식을 들은 장화엄(강은탁) 역시 충격에 휩싸여 장무엄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장화엄은 장무엄이 백야를 걱정하며 "어떻게 해?"라고 묻자 "예전으로 돌아가는거지 뭐"라고 차갑게 말한 뒤 "오빠 잃고도 견뎠어. (남편과) 식만 올렸잖아. 오래 정 들고 사귄 것도 아니고"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압구정백야' 강은탁, 박하나.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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