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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하이드 지킬, 나' 현빈이 두 인격으로 살다 위기를 맞았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극본 김지운 연출 조영광) 5회에서는 밤에는 로빈(현빈)으로 살기로 한 구서진(현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늦은 밤 깨어난 로빈은 장하나(한지민)와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워크샵을 떠났다. 이 때 장하나를 위협하는 의문의 남자가 두 사람의 차를 따라왔고, 이를 피하던 두 사람은 교통사고를 당했다.
장하나와 로빈은 크게 다치지 않았지만 장하나를 업고 뛴 로빈은 충격에 정신을 잃었다. 이후 깨어난 사람은 로빈이 아닌 구서진이었다. 충격으로 인해 구서진으로 돌아온 것.
이에 구서진은 장하나와 서커스단원들 앞에서 로빈인 척을 해야 했다. 장하나는 로빈과 구서진이 쌍둥이인 줄 알기 때문.
이어 구서진의 로빈 행세가 이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구서진은 까칠하고 쌀쌀맞은 모습과는 정반대인 로빈의 달달하고 자상한 모습을 연기하기 위해 미소부터 말투까지 갖은 애를 썼다.
['하이드 지킬, 나' 현빈, 한지민.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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