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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프리미어리그로 돌아온 '블루 드래곤' 이청용(27)이 등번호 21번을 부여받았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5일(한국시간) 구단 트위터를 통해 "이청용의 등번호가 21번으로 확정됐다"고 전했다. 이로써 이청용은 3년 만에 복귀한 프리미어리그서 21번을 달고 그라운드를 누비게 됐다.
이청용의 이적료는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50만파운드(약 8억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기간은 2018년까지다.
볼튼에서 6시즌 동안 195경기를 뛰며 20골을 기록한 이청용은 2011년 큰 부상을 당해 한동안 슬럼프에 빠졌지만 올 시즌 다시 예전 기량을 회복했다.
이청용은 아시안컵에서의 부상으로 프리미어리그 복귀가 무산되는 듯 했지만 크리스탈 팰리스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이적 시장 마감일에 극적으로 이적을 마무리했다.
[사진 = 크리스탈 팰리스 트위터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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