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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두나가 출연하고 워쇼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주피터 어센딩'이 개봉 첫날 흥행 2위에 안착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주피터 어센딩'은 개봉일인 5일 전국 4만 438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주피터 어센딩'은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밀라 쿠니스)가 절대자로서 깨어나는 이야기를 그린 SF 블록버스터다.
'매트릭스' 시리즈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을 열광시킨 워쇼스키 감독들이 장대한 상상력을 스크린에 구현한 작품으로 밀라 쿠니스, 채닝 데이텀, 숀 빈, 테리 길리엄, 에디 레드메인, 배두나 등이 출연했다.
특히 배두나는 인류를 구원할 운명을 지닌 주피터를 노리는 현상금 사냥꾼 역을 맡았으며 영화 속에서 얼굴에 무궁화를 그리고 등장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일일 박스오피스 1위는 '쎄시봉'(9만 6171명), 3위는 '국제시장'(3만 6619명), 4위는 '빅 히어로'(3만 2191명), 5위는 '강남 1970'(2만 6792명)이 차지했다.
[영화 '주피터 어센딩' 포스터. 사진 = 워너브러더스코리아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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