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의 부진 탈출이 쉽지 않다. 이번에는 다시 허리 부상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우즈는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토리파인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 경기 도중 기권했다.
이날 우즈는 10번홀에서 경기를 시작해 열 두번째 홀인 3번홀에서 티샷 이후 캐디와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경기를 치르던 선수들과 악수를 한 뒤 더 이상 경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우즈의 기권 결정 후 대회 조직위원회는 “우즈가 허리와 엉덩이 근육이 뭉치면서 통증을 느꼈고, 경기를 포기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우즈는 허리 부상으로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하지만 최근 완벽히 회복했다면서 지난주 피닉스오픈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주 우즈가 피닉스오픈에서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13오버파 155타로 출전자 132명 중 최하위를 기록하며 컷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지만 그의 몸 상태에 큰 의심은 없었다. 그러나 이날 경기 도중 불편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대회 기권으로 이어졌다.
[타이거 우즈.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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