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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SM 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그룹 엑소를 이탈한 크리스(우이판), 루한의 불법적인 활동에 대해 법적 대응에 들어간 가운데, 두 사람의 변호사 측은 말을 아끼고 있다.
루한과 크리스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한결 측 관계자는 6일 마이데일리에 “모든 인터뷰에 응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
앞서 중국의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된 루한 측 공식입장이 담긴 인터뷰 기사에 대해서도 “우리(한결 측 변호사)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인터뷰를 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해당 기사의 사실 확인 여부는 확인해봐야 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앞으로도 루한과 크리스의 입장에 대해서는 별다른 공식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성명서를 내고 “SM은 크리스(우이판)와 루한의 합법 소속사로서, 중국에서 불법적으로 연예활동하고 있는 루한 및 루한을 광고모델로 쓴 광고주를 상대로 중국법원에 정식 소송을 제기하여 2015년 2월 4일 상해 법원에서 정식 입안이 되었습니다”라고 발표했다.
SM은 중국 법무법인 KING&WOOD MALLESONS와 정식으로 협력해 루한 및 루한의 광고주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상태며, 향후 중국 및 기타 국가 지역에서도 피해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경제적 이익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법률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루한, 크리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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