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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시카고 컵스 내야수 로건 왓킨스가 아킬레스건에 부상했다.
왓킨스는 6일(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애리조나에서 개인 훈련을 하던 도중 아킬레스건을 다쳤다. 올 시즌 컵스서 뛰지 못할 것 같아 아쉽다”라고 적었다. 사실상 시즌 아웃을 의미하는 듯하다. 컵스는 공식 발표를 하지 않았지만, 시카고트리뷴이 왓킨스의 트위터를 토대로 부상 소식을 알렸다.
왓킨스는 2013년 시카고 컵스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27경기서 타율 0.211 출루율 0.268 장타율 0.237을 기록했다. 2014년에는 31경기서 타율 0.246 출루율 0.269 장타율 0.338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 백업 내야수로 활용됐다.
왓킨스는 마이너리그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6팀을 돌며 685경기에 나섰다. 마이너리그 통산성적은 타율 0.274 출루율 0.360 장타율 0.384 27홈런 234타점 405득점 117도루.
[왓킨스.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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