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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정글의 법칙' 윤세아가 병만족 중 유일하게 나무 타기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with 프렌즈'에서는 남태평양 팔라우에 서 본격 생존활동을 시작한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병만족은 코코넛 나무타기에 도전했다. 바로, 손호준이 차례로 도전했지만 중간 지점에서 팔에 힘이
풀려 포기하고 말았다. 육중완은 중간 지점까지도 오르지 못했다. 샘오취리는 거의 끝까지 올라갔지만 코코넛은 따지 못한 채 내려왔다. 류담은 기권했다.
마지막으로 윤세아가 코코넛 나무타기에 도전했다. 윤셍는 앞서 남자 멤버들과 달리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윤세아는 "눈을 질끈 감고 도중에 필름이 끊겼다. 기억이 안 난다. 힘들었다. 심장이 벌렁거리고 너무 긴장됐다. 처음 타보니까"라고 밝혔다.
윤세아는 결국 코코넛 따기까지 성공했다. 앞서 코코넛 따기에 실패한 남자 멤버들은 윤세아를 보며 환호했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고 윤세아 이름을 외쳤다.
손호준은 "정말로 진짜로 막 보고 있는데 이렇게 온몸에 닭살 돋았다. 최고였다"고 밝혔고, 바로는 "인정"이라며 엄지를 올렸다. 김병만은 "여자 중에는 저렇게 높이 올락 딴 건 처음인 것 같다. 정글의 소머즈다"고 칭찬했다.
윤세아는 "받쳐주니까 뒤에서. 그리고 기다리고 있으니까 놓을 수가 없더라. 너무 좋았다. 뿌듯했다"며 웃었다.
['정글의 법칙' 윤세아.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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