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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방송인 전현무가 본인의 냄새에 경악했다.
6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난생 처음 세탁기를 구입한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빨랫감을 발견한 전현무는 이를 정리하며 킁킁 냄새를 맡았다. 이어 자신의 냄새에 "어우. 코가 뻥 뚫리네"라며 화들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빨래를 하기로 결심한 전현무는 집안 곳곳에 널려있는 빨랫감을 모았다. 이어 "어머니에게 매 번 부탁하기 미안하다"며 자취 3년 만에 세탁기 구입을 결심했다.
이에 대용량 세탁기를 주문한 전현무는 마트를 찾아 빨래 세제, 섬유유연제까지 구입했다. 이어 첫 빨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는 뿌듯해 했다.
[방송인 전현무.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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