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이동남 감독대행이 완패를 인정했다.
이동남 감독대행이 이끄는 안양 KGC인삼공사는 7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3쿼터까지 35점에 그치는 등 54-74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KGC는 2연패, 중위권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시즌 성적 17승 27패로 8위.
1쿼터 초반만 하더라도 접전을 펼쳤지만 이후 급격히 전자랜드에게 주도권을 내줬다. 1쿼터를 8-16으로 끝낸 KGC는 2쿼터에도 일방적으로 끌려 다닌 끝에 22-38로 마무리했다. 3, 4쿼터 반전은 없었다. 슛 난조 속에 단 54점에 그쳤다.
경기 후 이동남 대행은 "전반에 상대 의지가 너무 좋아서 밀려 나왔다. 상대 의지가 강했던 것이 패인인 것 같다. 또 쉬운슛을 놓치는 등 집중력 부분도 아쉽다"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이 대행은 "선수들이 5:5로 경기를 해야하는데 1:5로 하는 느낌이 많이 든다. 누가 나가든 자신감 갖고 해야하는데 의지를 한다. '누가 풀어주겠지'라는 생각보다는 자기 자신이 이를 헤쳐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수비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나타냈다. 그는 "지고 있는데 파울도 다 사용 못했다. 그만큼 압박이 없었다는 것이고 수비를 열심히 안했다는 의미"라고 언급했다.
아쉬움 속에 패한 KGC는 하루 휴식 뒤 9일 부산 KT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이동남 감독대행.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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