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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이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소속 위건 애슬레틱과 단기계약을 체결했다.
위건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김보경이 올 시즌 말까지 위건과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위건은 카디프시티 시절 은사였던 맥카이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김보경은 "맥카이 감독과 다시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나에게 잉글랜드에서 뛸 수 있는 기회를 줬던 감독이다"며 은사와의 재회에 기뻐했다.
이어 "자유계약 신분이 된 이후 여러 팀에서 제안이 왔다. 그러나 맥카이 감독의 제안을 듣고 위건에 오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위건은 올 시즌 챔피언십에서 강등되어 28라운드까지 4승10무13패(승점22)로 강등권인 23위에 처져있다.
[사진 = 위건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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