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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제2의 이영표' 김진수(23)가 2경기 연속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속팀 호펜하임의 패배를 막진 못했다.
김진수는 8일(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와의 20라운드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하지만 호펜하임은 0-3으로 완패를 당했다.
호펜하임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실점을 허용하며 흔들렸다. 쉬를레의 크로스를 도스트가 골로 연결했다.
이후 호펜하임은 반격에 나섰지만 전반 28분 또 다시 데 브루잉에게 한 골을 더 허용하며 고개를 떨궜다.
후반에도 경기 흐름은 크게 바뀌지 않았다. 호펜하임 공격은 번번이 볼프스부르크 수비에 가로막혔다. 오히려 후반 39분 데 브루잉에게 쐐기골을 얻어맞으며 무너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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