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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구자철이 결장한 가운데 마인츠가 헤르타 베를린에 패배했다.
마인츠는 8일(한국시간) 독일 코파스 아레나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서 헤르타 베를린에 0-2로 졌다. 이로써 승점 22점에 그친 마인츠는 중위권 도약에 실패했다.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린 구자철은 아쉽게도 그라운드를 밟진 못했다.
마인츠는 전반 32분 카리우스 골키퍼가 경합 과정에서 퇴장 당하며 시작부터 위기에 빠졌다. 카피노 골키퍼가 대신 나왔지만 이어진 페널티킥을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다.
수적 열세에 놓인 마인츠는 전반 42분 추가골을 내주며 더욱 흔들렸다. 베를린 슈토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흐르자 베렌스가 재차 집어 넣었다.
이후 마인츠는 후반 13분 헤르타 베를린의 베이거가 거친 태클로 퇴장 당하며 추격의 의지를 불태웠지만 아쉽게도 한 골도 만회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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