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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김보경이 위건 애슬레틱 데뷔전을 치렀다. 하지만 팀은 상대에게 패하며 강등권을 벗어나지 못했다.
위건은 8일(한국시간) 영국 DW스타디움서 열린 2014-15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리그) 29라운드 AFC본머스와의 경기서 1-3로 완패했다. 승점 22점에 그친 위건은 23위로 강등권 탈출에 실패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김보경은 전반 45분만을 소화한 뒤 후반에 교체됐다.
위건은 승리를 위해 초반부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오히려 전반에만 2골을 실점하며 공수 밸런스가 크게 흔들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위건은 김보경을 뺀 뒤 변화를 줬지만 본머스에게 추가실점하며 0-3까지 끌려갔다.
위건은 뒤늦게 한 골을 만회했지만 본머스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위건의 1-3 패배로 마무리됐다.
[사진 = 위건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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