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세영(미래에셋)이 LPGA 데뷔 첫 승을 노린다.
김세영은 8일(한국시각) 바하마 파라다이스 아일랜드 골프장(파73, 6644야드)에서 열린 2015 LPGA 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 2라운드서 버디 5개로 5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계속된 3라운드서는 1타를 더 줄였으나 7번홀까지만 경기를 마쳤다. 일몰로 더 이상 경기가 진행되지 못했다.
김세영은 중간합계 9언더파로 알렉스 톰프슨(미국), 켈리 손(미국) 등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 제리나 필러(미국)가 중간합계 10언더파로 선두에 올랐다. 박인비(KB금융그룹)는 중간합계 8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박희영(하나금융그룹), 유선영(JDX)과 함께 공동 8위에 올랐다. 그러나 올 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서 정상에 오른 최나연(SK텔레콤)은 컷 탈락했다.
한편, 강한 바람과 일몰로 2~3라운드 일정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못했다. 9일 3라운드 잔여 일정과 4라운드가 한꺼번에 열린다.
[김세영.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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