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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MBC '나는 가수다3'에 새 가수로 두 팀이 합류한다.
9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나는 가수다3' 11일 녹화부터 가수 휘성과 함께 한 팀이 더 합류해 당초 제작진이 구상한 7팀 체제를 회복한다. 다만 제작진은 남은 한 팀이 솔로 가수인지, 그룹인지 등 구체적인 정보에 대해선 녹화 당일까지 보안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다.
'나는 가수다3'는 출범 당시 7팀의 가수로 첫 녹화를 치렀으나 밴드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가 논란 끝에 하차하며 첫 라운드를 6팀으로만 진행한 바 있다. 11일 녹화는 하차한 이수와 첫 라운드 탈락자까지 총 2팀의 빈자리를 메우고 7팀으로 녹화가 진행되는 진정한 첫 경연이다.
한편 앞서 첫 라운드 1차 경연에선 가수 박정현이 1위, 걸그룹 씨스타 멤버 효린이 최하위 6위를 기록했다. 이미 녹화한 2차 경연 결과까지 합산해 한 팀의 탈락자가 나왔고, 탈락자는 13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가수 휘성.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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