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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팝 가수 퍼렐 윌리엄스(Pharrell Williams)가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부문(BEST POP SOLO PERFORMANCE)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8일 오후 8시(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제 57회 그래미 어워즈(the 57th Annual GRAMMY Awards)가 진행됐다. 이 시상식은 9일 오전 10시 케이블채널 엠넷을 통해 생중계 됐다.
이날 수상을 위해 무대에 오른 퍼렐 윌리엄스는 “나는 어색하지 않겠다. 왜냐하면 함께 경쟁했던 분들을 생각하고 존경하면서 이 자리를 준비해왔기 때문이다”라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어 “모든 분들이 대단하고 나는 나의 팀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도 덧붙였다.
특히 퍼렐 윌리엄스는 수상 소감을 마친 후 “어색하니까 문워킹으로 이 자리를 빠져나가겠다”고 재치있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퍼렐 윌리엄스는 지난해 ‘Happy’를 발표하고 전 세계적인 히트곡으로 성장시켰다.
한편, 그래미 어워즈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Nation Academy of Recording Arts & Science, ‘NARAS’)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지금까지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사진 = AFPBBNews]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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