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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뇌섹남' 출연자들이 섭외 1순위 게스트로 성시경을 꼽았다.
9일 케이블채널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뇌섹남')에서 독특한 사고방식으로 여심을 흔들 뇌섹남들이 섭외 1순위 게스트로 가수 성시경을 언급했다.
전현무와 하석진, 김지석, 타일러, 이장원, 랩몬스터까지 6명의 뇌섹남을 대상으로 진행한 7문7답에서 "프로그램에 섭외하고 싶은 뇌가 섹시한 게스트는?"이라는 질문에 성시경이 2표를 얻어 1순위로 선정됐다.
주저없이 성시경의 이름을 적은 전현무와 "하상욱 시인, 성시경 선배님, 유희열 선배님"이라고 답변한 랩몬스터의 설문지가 공개됐다.
특히, 전현무는 '뇌섹남' 출연을 결정하게 된 이유를 "반전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고, 가장 친해지고 싶은 출연자는 "한류의 라이징 스타 랩몬스터"라고 답했다.
설문지에서 뛰어난 한국어 실력을 뽐낸 타일러는 '뇌섹남'에 출연하게 된 이유로 "현무 형이 하라고 했다"며 친해지고 싶은 출연자로도 전현무를 꼽아 훈훈함을 자아냈고, 김지석은 "타일러가 멘토처럼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줄 것 같다"며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을 밝혔다.
이장원은 "누구라도 친구가 되어준다면 전 행복할 거예요"라며 수줍은 고백을 남겼고, "잘 알지 못했던 분들이라 전부 친해지고 싶다"는 하석진은 평소 취미와 특기를 묻는 질문에 "청소기 돌리기, 빨래 널기"라는 엉뚱한 답변으로 반전 매력을 뽐냈다.
한편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는 오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전현무 타일러 랩몬스터 하석진 이장원 김지석(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사진 = tvN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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