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제이슨 데이(호주)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데이는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클럽 남코스(파72, 7596야드)에서 열린 2014-2015 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기록해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써냈다. 데이는 2차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다. 올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승.
데이를 비롯해 J.B. 홈스(미국), 스콧 스털링스(미국), 해리스 잉글리시(미국)가 연장전에 돌입했다. 데이와 홈스가 첫번째 홀서 버디를 기록해 2차 연장전에 돌입했다. 스털링스와 잉글리시는 파에 그쳐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데이는 2차 연장전서 파를 기록했고, 홈스는 보기에 그쳐 승부가 극적으로 갈렸다.
배상문(캘러웨이)과 대니 리는 최종합계 1언더파 287타로 공동 32위에 그쳤다. 존 허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45위, 김민휘는 최종합계 2오버파 290타로 공동 49위, 최경주(SK텔레콤)는 최종합계 3오버파 291타로 공동 54위에 머물렀다.
[제이슨 데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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