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기성용이 소속팀 스완지시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기성용은 9일(한국시각) 영국 노던에코 등 현지 언론을 통해 올시즌 활약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스완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는 기성용은 지난 8일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15시즌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에서 올시즌 리그 4호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 활약을 펼쳤던 기성용은 "스완지와 선덜랜드 중 한팀을 선택할 수 있었다"며 "스완지가 더 좋은 팀이고 더 좋은 축구를 한다. 스완지가 더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고 순위표에서도 선덜랜드보다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런 점들은 변함이 없다"고 전했다.
기성용은 "보니가 팀을 떠났지만 우리는 몇몇 새로운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팀을 맞춰나가는데 있어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스완지에서 뛰고 있는 것이 행복하다"는 만족감을 보였다.
스완지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9승7무8패(승점 34점)의 성적으로 9위에 올라있는 가운데 오는 12일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을 상대로 25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기성용.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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