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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드라마 속 바람둥이 역할을 위해 클럽까지 가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성규는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연출 김아론) 기자간담회에서 "바람둥이 역할인데, 실제로 바람둥이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가?"라는 물음에 "사실 생각해 본 적은 없다. 어제(8일) 출연을 결정했다"고 답했다.
성규는 다소 난감한 질문에 좀처럼 말을 꺼내지 못하다가 뭔가를 결심한 듯 단호한 목소리로 "클럽에 한 번 가보도록 하겠다"는 엉뚱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가서 여성 분들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하는 것인지 꼭 열심히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 성규의 의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심리극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과학적이고 행동심리분석을 통한 진짜 연애심리를 보여준다. 한채영 인피니트 성규 걸스데이 유라 배우 주종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또는 29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인피니트 성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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