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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레이디 가가(28) 제 57회 그래미상 시상식을 화끈하게 장식했다.
미국 피플 닷컴은 레이디 가가와 60세 연상의 전설적 재즈가수 토니 베넷(88)이 8일(이하 현지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서 열린 그래미상 시상식에서 '최우수 전통 팝 보컬 앨범(best traditional pop vocal album)'상을 수상했다고 8일 보도했다.
두사람은 앨범 '칙 투 칙(Cheek to Cheek)'으로 배리 매닐로의 '나이트 송', 애니 레녹스의 '노스탤지아',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파트너', 조니 마티스의 '센딩 유어 리틀 크리스마스' 등 기라성같은 후보를 제치고 최우수 전통 팝 앨범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두 스타는 '칙 투 칙'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금발의 레이디 가가는 목이 깊이 파인 드레스를 입고나와 가슴골을 드러내며 노출퀸의 면모를 보여줬다.
레이디 가가는 지난 3일 트위터에 "믿기지 않는 분과 그래미상에 후보가 되고 공연도 하게 돼 영광이다"고 올렸다. 가가는 피플과의 인터뷰에서 "처음 토니를 만났을때 '두려웠다'고 했지만, 나중 녹음을 같이 하며 급속도로 친구가 됐다고 고백했다.
[그래미 무대에서 토니 베넷(왼쪽)과 '칙 투 칙' 공연을 펼치고 있는 레이디 가가. 사진 = AFP BB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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