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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프랑크푸르트전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손흥민은 9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브레멘 베세르스타디온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0라운드에서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출전해 45분을 소화했다. 손흥민은 브레멘전을 통해 아시안컵 이후 소속팀 복귀전을 치렀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레버쿠젠은 이날 경기에서 전반 17분과 전반 29분 브레멘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1-2로 패했다.
손흥민은 브레멘전을 마친 후 독일 프랑크푸르트 룬트샤우를 통해 "전반전에 우리는 루즈한 플레이를 했고 단순한 실수도 했다"며 "후반전 들어 플레이가 점점 좋아졌다. 승리할 수도 있었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레버쿠젠은 브레멘전 패배로 인해 5경기 연속 무패의 흐름이 깨지며 8승8무4패(승점 32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로 하락했다. 레버쿠젠은 오는 14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분데스리가 21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손흥민.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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