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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김아론 감독이 처음 웹드라마를 연출하는 소감을 전했다.
김아론 감독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5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웹드라마 '연애탐정 셜록K'(연출 김아론) 기자간담회에서 "사실 저는 영화 감독인데, 웹드라마는 이번이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김 감독은 "사실 웹드라마는 새로운 분야라는 점과 함께 호기심이 발동해 도전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다"며 "무엇보다 '연애탐정 셜록K'라는 스토리의 참신함을 느껴 선택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영화 연출과 웹드라마 연출의 차이점이 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아직 저도 찍어 보지 않아서 모르겠다. 차차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다른 작업과 다르게 배우들이 자유롭게 연기하는 것을 연출 주안점으로 삼으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연애탐정 셜록K'는 남장여자인 연애심리프로파일러 셜록K가 재벌 2세 성규의 의뢰를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유쾌심리극으로,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과학적이고 행동심리분석을 통한 진짜 연애심리를 보여준다. 한채영 인피니트 성규 걸스데이 유라 배우 주종혁 등이 출연하며,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또는 29일 밤 12시 4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왼쪽부터 김아론 감독, 인피니트 성규, 주종혁(라이언)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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