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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하나가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극본 임성한 연출 배한천 최준배) 속 남편이었던 조나단(김민수)의 죽음에 얽힌 뒷이야기를 털어놨다.
'압구정백야' 측은 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주인공 백야를 연기하고 있는 박하나의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박하나는 극중 조나단의 죽음에 대해 "촬영을 하며 실제로 가슴이 아프더라"며 입을 열었다.
박하나는 "오빠와 정도 많이 들었고, 데이트 신도 많이 찍었으니까. 복수이기는 했지만 백야는 마음이 가는 상황이었으니까…. 실제로도 많이 울었다"고 고백했다.
또 백야 역을 연기하며 어려운 점을 묻는 질문에 박하나는 "백야가 고분고분한 캐릭터는 아니지 않나? 소리도 지르고 혼자 웃다 울기도 하고 감정 컨트롤이 쉽지 않은 친구다. 한도 많고, 쌓인 것도 많으니까. 그 감정을 드러내는 것은 매 번 어렵고 힘든 일인 것 같다"고 답했다.
[배우 박하나. 사진 = '압구정백야' 공식홈페이지 인터뷰 영상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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