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그룹 god 멤버 박준형이 MBC '일밤-애니멀즈'의 코너 '곰 세 마리' 종영의 아쉬움을 털어놨다.
박준형은 9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안녕. 아가들아. 보고 싶을 거야. 특별히 쿠쿠. 안녕. 어린 판다"라는 글과 함께 판다와 함께 한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이날 MBC는 "중국 국보인 판다에게 치명적인 '개홍역 바이러스'가 중국에 발생해, 중국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중국 광저우의 창룽 동물원에서 진행되던 '애니멀즈-곰 세 마리'의 촬영 일정 역시 전면 취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곰 세 마리' 제작진은 창룽 동물원측과 협의한 끝에, 중국 국보인 판다의 건강을 위해 아쉽지만 8일 방송분을 마지막으로 '곰 세 마리' 코너를 종영하기로 결정했다"며 코너 종영 사실을 알렸다.
'곰 세 마리'에는 박준형을 비롯해 개그맨 장동민, 배우 곽동연,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 등이 출연해 왔다.
[그룹 god 멤버 박준형. 사진 = 박준형 트위터]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