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의 LA 다저스가 올 시즌에도 막강한 전력으로 평가 받았다.
MLB.com은 13일(한국시각) 올 시즌 전력 평가를 다룬 프리뷰를 실었다. 30개구단 중 상위 1~10위를 선정 및 분석했다. 류현진 소속팀 LA 다저스가 전체 2위를 차지해 눈길을 모은다. MLB.com은 페코타라는 통계 분석 시스템을 통해 LA 다저스가 올 시즌 97승65패를 거둘 것으로 예측했다.
이유는 무엇일까. MLB.com은 “LA 다저스는 올 시즌 수비력이 좋아졌다. 선발진 후미도 좋아졌다. 젊은 선수들과 베테랑 선수들의 조화도 눈에 띈다. 시즌 중에도 전력이 좋아질 여지가 있다”라고 평가했다. 올 시즌 LA 다저스는 핸리 라미레스, 멧 켐프, 디 고든 등 주전 야수 일부가 타 구단으로 이적했다. 대신 베테랑 지미 롤린스, 하위 켄드릭을 영입한 걸 높게 평가한 듯하다. 야스마니 그랜달로 포수도 보강했다. 또 외야수 작 피더슨은 본격적으로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활약할 가능성이 크다. 선발진도 브렛 앤더슨, 브랜든 맥카시의 가세로 많은 점수를 받은 듯하다.
MLB.com이 다저스보다 좋은 전력으로 평가한 유일한 팀은 워싱턴이다. 워싱턴은 맥스 슈어저를 영입해 선발진이 매우 좋아졌다. 스티븐 스트라스 버그, 조던 짐머맨 등도 건재하다. 지난해에도 내셔널리그서 단연 막강했고,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뽐낼 것이라는 전망.
내셔널리그 전통의 강호 세인트루이스가 3위에 올랐다. 4위는 디트로이트, 5위는 LA 에인절스가 선정됐다. 아메리칸리그 양대산맥이라는 의미. 6위도 눈에 띈다. 다저스의 전통적 라이벌 샌프란시스코가 선정됐다. 7위는 볼티모어, 8위는 보스턴, 9위는 시애틀, 10위는 캔자스시티가 선정됐다.
MLB.com은 강정호의 피츠버그를 톱 10에는 거론하지 않았지만, 15위권 언저리로 평가했다. MLB.com은 “선발진이 좋고 불펜과 수비력도 괜찮다”라고 했다. 토론토, 시카고 화이트삭스, 오클랜드, 클리블랜드가 같은 레벨로 꼽혔다.
한편, 추신수의 소속팀 텍사스는 아예 거론조차 되지 않았다. 지난해 엄청난 부진으로 기대감 자체가 많이 낮아졌다는 의미다.
[돈 매팅리 감독과 류현진(오른쪽).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