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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봉태규가 '인간의 조건2'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봉태규는 13일 오후 경기도 파주 KBS 2TV 리얼 버라이어티 '인간의 조건2' 촬영 현장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여기에 오는 게 좋다. 촬영할 때가 좋다. 제작진에게도 특집을 하면 일주일 정도 했으면 좋겠다고 말 한 적도 있다"고 운을 뗐다.
봉태규는 "제가 그렇게 예능을 많이 한 건 아니지만 이렇게 빨리 (멤버들과) 친해질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우리 중 막내가 28살, 29살인데 전혀 다른 곳에 있던 남자들이 이렇게 빨리 친해지고 가슴 속에 있는 얘기들을 할 줄은 몰랐다. 이런 게 가능한 이유가 우리 프로그램이 좋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 것들이 더 빛을 발해서 앞으로 시청자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인간의 조건2'는 현대 문명의 이기 속에서 과연 사람이 사람답게 살기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고민해보는 생존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배우 봉태규.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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