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방조명이 13일 0시를 조금 넘은 시각에 베이징 동성구감소호를 빠져나간 가운데 취재를 하려던 중국 기자들이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재를 거부하던 방조명 탑승 차량이 여러 차례 빨간색 신호등을 무시하고 감호소 문밖으로부터 돌주한 가운데 취재를 위해 뒤를 따라간 중국 기자들이 방조명 탑승 차량에 치일 뻔 했다고 인민일보해외판(人民日報海外版)에서 1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방조명 탑승 차량을 취재하기 위해 따라붙었던 중국 기자들은 톨게이트에서 가까스로 차에서 내려 방조명 탑승 차량으로 접근했으나 이 차량이 돌발반응을 내는 바람에 몇 명의 기자들이 차에 부딪쳤으며 수 명의 기자가 경상(輕傷)을 입었다고 전했다.
인민일보는 방조명 탑승 차량이 이 뒤로 근방에 있는 자신의 별장으로 이동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인민일보는 방조명이 지난 해 8월 대만 연예인 가진동과 마약흡입으로 공안국에 체포됐으며 장소제공죄가 더해져 6개월 복역 후 출소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성룡.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소현 기자 nsh123@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