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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한국 테니스의 기대주’ 정현(세계랭킹 129위·삼일공고)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챌린저 대회에서 3주 연속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정현은 13일 호주 론서스턴에서 열린 ATP 론서스턴 인터내셔널 챌린저 대회 단식 3회전에서 호주의 해리 보치어(세계랭킹 1006위)를 1시간 26분 만에 세트스코어 2-1(6-0, 3-6, 6-1)로 꺾고 4강에 진출했다.
2주 전 정현은 홍콩 챌린저에서 4강에 진출한 이후 지난주 호주 버니 인터내셔널에서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리고 이번 대회에서도 4강에 진출하며 쾌조의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정현의 4강 상대는 호주의 조던 톰프슨(세계랭킹 268위)이다. 과연 정현이 3주 연속 ATP 챌린저 대회 3주 연속 4강 진출의 상승세를 이어가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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