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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작곡가 돈 스파이크가 남다른 음식 사랑을 드러냈다.
돈스파이크는 최근 진행된 MBC '세바퀴-친구찾기' 녹화에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MBC '일밤-애니멀즈'의 코너인 '유치원에 간 강아지'에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과는 또 다른 반전매력을 뽐내고 있는 그. 돈 스파이크는 이날 녹화에서도 보라색 슈트에 선글라스를 끼고 나와 다른 출연자들로부터 "미국 영화 갱스터 같다", "대부업자 아니냐", "총 들고 다닐 것 같다" 등의 평을 받았다.
하지만 돈 스파이크가 선글라스를 벗고 선한 눈빛을 드러내자, 개그맨 지상렬은 "돌잡이 하는 아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평소 식도락가로 유명한 돈 스파이크는 "삶의 90%가 먹는 것이며 음악은 먹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세바퀴-친구찾기'는 14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작곡가 돈스파이크.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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