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김진성 기자] “시작부터 붕 떴다.”
신한은행이 13일 삼성에 패배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했으나 너무나도 좋지 않은 경기력. 20개의 턴오버는 올 시즌 한 경기 최다기록. 또 양팀 합산 94점은 올 시즌 양팀 합산 최소득점 타이기록. 신한은행은 이날 단 46점에 그쳤다.
정인교 감독은 “말씀드릴 게 없다. 프로로서 이런 경기력은 나오지 않았어야 했다. 굳이 변명 하자면 하루 쉬고 한 게임이었다. 그렇다고 해도 지난 게임에 주전들의 출전시간이 많지 않았다. 1쿼터부터 집중력이 떨어진 모습이었고, 그게 40분 내내 이어졌다”라고 했다.
또 정 감독은 “시작부터 붕 떴다. 내가 실수한 부분도 있다. 선수들도 코트 안에서 풀어주는 부분이 있어야 한다. 보편적으로 실책 10개 정도를 하는데 오늘은 20개까가이 나왔다”라며 고개를 숙였다.
[정인교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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