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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유세윤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13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은 지난 6일 방송에 이어 홍콩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홍콩에서 관람차를 타고 대화의 가지기 시작한 MC들. 이 때 신동엽은 유세윤을 향해 "나는 네가 음악을 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했다. '저 친구는 개그 쪽으로 재능이 많은데 왜 저러지'라는 생각을 처음엔 했다"며 입을 열었다.
신동엽은 "그래서 처음에는 유세윤의 음악이 잘 되면 안된다고 생각하기도 했다. 왜 카지노에 가서 처음 바로 돈 따는 것이 하늘에서 주는 가장 큰 형벌이라고 하지 않나. 처음에 돈을 따면 그 맛을 잊을 수 없기 때문이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런데 그 걱정을 안해도 되겠다는 생각이 나중에는 들었다. 유세윤은 판돈을 많이 가져가지 않더라. 욕심 없이 음악을 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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